이번에 42Gyeongsan의 La Piscine에 참여하게 되면서 Linux 환경의 터미널에서 작업할 기회가 생겼다. 서버는 Linux 기반의 환경에서 최적화되어 동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백엔드 개발자로서 알아두면 좋은 지식이라고 생각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.
pwd: print working directory의 약자로 현재 위치한 디렉토리를 보여준다.
cd: change directory의 약자로 현재 위치한 디렉토리에서 어딘가로 이동할 때 사용한다. 그냥 cd만 쓰면 홈 디렉토리로 이동하고 cd 뒤에 현재 위치한 디렉토리 안의 디렉토리를 입력하면 해당 디렉토리로 이동할 수 있다.
cd .. 을 하면 상위 디렉토리로 이동이 가능하다.
ls: list의 약자로 현재 위치한 디렉토리의 내부 요소들의 목록을 출력해준다.
ls -l는 해당 목록들의 권한이나 링크 수, 수정 날짜, 크기 등의 자세한 로그까지 보여준다.
ls -a를 하면 숨겨진 파일이나 . 으로 시작하는 파일들도 보여준다.
tar: tar 파일형식으로 파일을 묶는다. 압축과 비슷하지만 압축을 하지는 않고 묶어주기만 한다고 한다.
tar -x: tar로 묶인 파일들을 해제해준다. 하지만 해제할 파일을 지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지정해주는데 필요한 f를 붙여서
tar -xf를 사용해야 한다. tar -xvf를 하면 어떤 파일이 추출되고 있는 지 로그로 확인할 수 있다.
chmod: 해당 파일의 모드를 변경시킨다. 모드란 rwx(Read, Write, eXecute)의 3가지 권한과 이를 지정해줄 대상(소유자, 그룹, 그외 사용자)을 포함한 것을 말한다.
이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8진법을 이용해서 순서대로 소유자, 그룹, 그 외 이용자의 권한을 지정해 줄 수 있다. 0은 권한 없음 1은 x만 2는 w만 3은 xw ... 해서 모든 권한을 주려면 7을 사용하면 된다. 3비트로 나눠서 각각을 rwx라고 생각하면 된다.
즉, chmod 777 filename 은 filename이라는 파일에 모든 권한을 부여하는 명령어다.
touch: 파일의 날짜나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명령어지만 0바이트의 파일을 생성하는 데도 많이 사용된다.
touch -t 20240101 filename을 하면 해당 파일의 수정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.
cat: 해당 파일을 읽고 내용을 출력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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